한강 결빙 장면, 항공 촬영으로 본 이례적 풍경
30/01/2026 00:58
한강 결빙 장면, 항공 촬영으로 본 이례적 풍경
강력한 한파의 영향으로 서울 한강의 여러 구간이 얼어붙으면서, 항공 촬영을 통해 이례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극한의 기상 상황 속에서 수난 구조대는 수상 안전을 확보하고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한강 결빙 구간에 대한 제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월 28일, 서울 강동구 119특수구조대 산하 광나루 수난구조대 대원들이 한강에서 제빙 작업을 실시했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은 대륙에서 유입된 강력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며칠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 당국은 올해 겨울 들어 산간 지역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 기온 기록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28일 항공 촬영 사진에는 한강의 여러 구간이 완전히 얼어붙은 모습이 담겼다.

이번 한파 기간 동안 춘천과 파주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8도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평년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강원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4도 이하로 내려갔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일시적으로 영하 37도에 근접한 지역도 있었다.
한강에는 얼음 조각들이 떠다니는 모습이 관측됐으며, 광나루 수난구조대는 두꺼운 얼음이 형성된 구간에서 제빙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에도 기온이 0도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사이에 머물고 있다.

1월 28일, 맑은 하늘 아래 광나루 수난구조대의 구조선이 얼어붙은 한강을 가르며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기상 당국은 이번 강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며칠간 아침 기온은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항공 촬영 사진에서는 결빙된 한강 수면 위로 구불구불한 균열이 넓게 퍼진 모습도 확인됐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혹한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저체온증 예방과 가정 내 난방기기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1월 22일에는 인천 강화군 분오리항 인근 갯벌이 얼어붙었으며, 같은 날 경기도 화성시 매향항 인근 갯벌 역시 한파의 영향으로 빙결 현상이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