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수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공지사항

04/07/2025 00:13

신안군, ‘섬 수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축제’가 지난 6월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지역 대표 꽃 축제로,
올해는 6월 20일부터 10일간 열렸다.

관람객들은 4km에 걸친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에 만개한 수국을 감상하며,
느린 걸음 속에서 자연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도착지인 축제장에는 무려 1억 송이 수국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들로부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마무리됐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라오스 성매매 체험담 확산에 공분… 한국대사관 “국가 이미지 훼손, 강력 경고”

라오스 성매매 체험담 확산에 공분… 한국대사관 “국가 이미지 훼손, 강력 경고” 최근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라오스 내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게시물에는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피해자와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이용자는 “철제 방에서 ‘숏타임’을 하는 데 1만4천 원밖에 들지 않았다. 그녀는 19살이라고 했지만 믿기 어려웠다”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5~7명의 여성이 좁은 철제 방에서 잠을 자며, 가격은 5만~7만낍(약 3만~4만 원) 정도였다. 대부분 12세에서 19세로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성매매처벌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라오스 내 성매매 관광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한국인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은 “라오스 내 모든 성매매 행위는 불법이며, 이는 미풍양속을 해치고 국가 이미지 및 현지 한인 사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강력히 경고했다. 라오스 형법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과 이를 제공한 사람 모두 3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만약 피해자가 인신매매 피해자일 경우, 성구매자는 인신매매 혐의로도 기소되어 5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과 재산 몰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형량이 가중되어, 15~17세 피해자는 1~3년, 12~14세는 3~5년, 11세 이하의 경우 10~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대사관은 또한 “성매매가 합법화된 국가에서의 행위라 하더라도, 한국 국적자는 국적주의 원칙에 따라 한국 법률로 처벌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우리 스스로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한국인의 품격과 책임의식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1-10-2025 공지사항
photo

이스라엘, 가자 인근서 구호선 나포…한국인 활동가 김아현 씨 구금

이스라엘, 가자 인근서 구호선 나포…한국인 활동가 김아현 씨 구금 가자지구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 씨가 탑승한 국제 구호선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외교부에 전 외교 역량을 동원해 자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조속한 귀국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억류된 인원들이 현재 안전한 상태이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의 시민단체들은 김아현 씨와 동행 인원들이 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케치오트 교도소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우려를 표했다. 케치오트 교도소는 열악한 수감 환경과 냉혹한 처우로 악명 높은 곳으로, 이들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범죄자나 테러리스트로 취급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국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 측과 긴밀히 협의하며 자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조속한 석방을 요청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1-10-2025 공지사항
photo

이재명 대통령, 가자 해역 억류 한국인 조기 석방 위해 ‘전 외교력 총동원’ 지시

이재명 대통령, 가자 해역 억류 한국인 조기 석방 위해 ‘전 외교력 총동원’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가자지구 인근 해역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억류된 한국인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조속한 석방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외교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월 9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전날 저녁 관련 상황과 대응 방안을 보고받은 뒤,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히 석방 및 귀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외교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8일 오전 11시 40분경, ‘자유함대연합(Freedom Flotilla Coalition, FFC)’ 소속 11척의 구호선이 가자 해역에 접근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선박 중 한 척에는 한국인 김아현 씨가 탑승해 있었으며, 그녀는 특별 허가 없이 여권을 이용해 분쟁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을 통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며 신속한 석방을 요청했고, 필요한 모든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외교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선박과 탑승 인원은 안전하며, 이들은 이미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되어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1-10-2025 공지사항
photo

추석 연휴, 중국인 관광객의 ‘비매너 행위’에 한국 여론 들끓다

추석 연휴, 중국인 관광객의 ‘비매너 행위’에 한국 여론 들끓다 10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식당 내 흡연, 바닥에 침을 뱉거나 심지어는 아이에게 유네스코 지정 천연기념물 지역 한복판에서 소변을 보게 하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지 않는 장면들이 잇따라 포착되며 한국 사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서울의 한 삼겹살집 업주는 지난 10월 6일 밤 있었던 일을 전했다. 일곱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두 명이 자리를 잡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식당 내 ‘금연’ 표지판이 눈에 띄게 붙어 있었지만, 업주가 “No smoking”이라고 주의를 주자 “우리는 중국인이다”라며 태연하게 담배를 계속 피웠다. 그들은 재를 테이블 위에 털고 침을 바닥에 뱉는 등 매우 무례한 행동을 보였다. 결국 일행 중 한 명이 나서서 말린 뒤에야 담배를 끄긴 했지만, 담배꽁초와 냄새가 가게 안에 그대로 남았다. 영업 종료 시간 이후, 업주는 더욱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화장실이 오염되어 있었고, 소변이 바닥에 흘러나와 복도까지 물이 번진 상태였다. 변기 또한 파손되어 있었다. 그는 “단순히 청소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남의 수고를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는 태도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주도 용머리해안에서도 유사한 일이 벌어졌다. 한 중국인 관광객이 아이에게 사람들이 오가는 길 한가운데서 소변을 보게 했고, 주변의 제지를 받자 조금 떨어진 곳으로 옮겨가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사용한 물티슈와 오염물은 그대로 버려둔 채였다. 이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한국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세계자연유산에서 이런 행동이라니 믿기 어렵다”, “몇몇 사람의 행동 때문에 장소 전체가 욕을 먹게 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은 “모든 중국인 관광객을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이런 장면이 계속 반복되면 좋은 인식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10-10-2025 공지사항
photo

이재명 대통령, 해외 입양 인권 침해 사과

“국가가 책임 다하지 못했다”… 수십 년 전 입양 과정서 불법·인권침해 확인
10-10-2025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