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최근 부진 속 거센 비판 직면
06/04/2026 09:14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최근 평가전 부진으로 인해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속한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최근 FIFA A매치 기간 동안 일본은 스코틀랜드(1-0), 잉글랜드(1-0)를 연이어 꺾으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반면,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하고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손흥민 등 주요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전술적 완성도 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선일보는 “57세의 홍 감독이 최근 클럽에서도 거의 사용되지 않는 스리백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수단 내부에서도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전에서 4실점을 허용하는 동안 전술적 변화가 없었고, 오스트리아전에서도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는 점이 비판의 핵심이다.
두 경기에서 한국은 총 5실점을 기록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주장 손흥민 역시 최근 득점 침묵이 길어지면서, 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국내 축구 전문가들 역시 홍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축구 해설가 김영광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와 같은 경기력이 지속된다면 2026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최근 경기에서 조직적인 패턴 플레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팀은 특정 선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에 대한 의존이 심각한 수준이며, 이들이 부진하거나 결장할 경우 대체 자원이나 전술적 대안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월드컵 본선 경쟁력에 대한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인 편이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Football Meets Data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77%의 확률로 16강 진출이 예상된다.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의 조 2위 확률은 30.8%, 1위 확률은 25.6%로 나타났으며, 평균 예상 승점은 4.5점으로 집계됐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