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귀신 들린' 장소들, 관광 명소로 변모
24/04/2025 15:39
제주도
푸른 해변과 한라산으로 유명한 제주도는 "처녀귀신"과 관련된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품고 있습니다. 처녀귀신은 주로 사고, 강간 또는 자살로 결혼하지 못하고 죽은 어린 소녀들의 영혼입니다. 민간 전설에 따르면 이들은 구천을 떠돌며 마을과 사당 주변을 배회하는 풀리지 못한 영혼이 됩니다.
또 다른 특별한 장소는 제주 시내와 한라산 국립공원 사이에 있는 "도깨비 도로"(구글 지도에도 확인됨)입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도로와 다를 바 없지만, 길 중간에 차를 세우면 차량이 자동으로 언덕 위로 거꾸로 미끄러지는 듯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착시 현상으로 설명되지만, 현지인들은 도깨비의 장난이라고 믿습니다.
제주도는 또한 제주 4.3 사건(1948~1954)으로 수만 명이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단 무덤은 제주 국제공항 근처를 포함하여 섬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땅이 여전히 무고한 희생자들의 영혼에 씌였다고 믿으며, 제주도를 한국에서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소문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제천 늘봄가든 폐업
제천시에서 유명했던 늘봄가든 식당은 주인 딸의 죽음 이후 폐업했습니다. 이야기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소녀가 결국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은 살아있지만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그 후 아버지는 자살했고, 어머니도 슬픔으로 사망했습니다.
이후 세입자들은 밤에 가구들이 저절로 움직이거나 발소리가 들리고, 식당에는 남자 직원만 고용했는데도 손님들이 "여자 직원"에게 서빙을 받는 등 이상한 현상들을 겪었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녀의 영혼이 여전히 건물 안에 숨어 있다고 믿습니다.
곤지암 정신병원
경기도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귀신 들린 병원으로 여겨졌습니다. 병원은 먼지가 쌓인 병상, 어두운 복도, 미완성된 의료 기록들이 방치된 채 폐허가 되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병원장이 환자들을 감금하고 살해하여 이곳이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의 집합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완전히 철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곤지암은 초자연적 현상 탐험에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주제이며, 한국 TV 쇼와 공포 영화에 자주 등장합니다.
바다를 향한 영덕 귀신의 집
경상북도 영덕군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한 이 폐가는 많은 영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 전쟁 당시 젊은 군인들의 집단 매장지였습니다.
방문객들은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소름 끼치는" 느낌을 묘사하곤 합니다. 현지 주민들은 비바람이 치는 밤에는 내부에서 울음소리와 발소리가 들린다고 전합니다.
vnexpress.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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