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 450만 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생활 이야기
02/02/2026 10:07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공유 서비스 ‘따릉이(Ttareungyi)’의 회원 약 450만 명의 개인정보가 지난 2024년부터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경찰은 다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따릉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 자료사진: Seoul.go
서울시는 1월 30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따릉이 서비스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및 실명 인증 정보는 필수 입력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입력한 민감한 개인정보가 함께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피싱 사기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따릉이 운영사인 서울시설공단에 사실을 통보했으며, 대규모 해킹 공격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2024년 4월경, 여러 정부 기관이 동시에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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