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심정지 상태로 병원 긴급 이송
02/01/2026 10:02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배우 안성기가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30일 OSEN과 스포츠월드 등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후 4시경 심정지 증세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가족 측에 따르면, 안성기는 자택에서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면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나, 현재 상태는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현재 중환자실(ICU)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안성기는 2024년 한 공식 행사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뉴스1
앞서 2019년 일부 매체를 통해 안성기가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후 항암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2년에는 얼굴이 부어오르고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됐다. 이후 2023년 4월 19일 ‘노벨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초, 측근들에 따르면 암이 재발해 다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지난해 말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난 안성기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60여 년에 걸쳐 수백 편의 작품에 출연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고래사냥’(1984),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라디오 스타’(2006) 등 다수의 대표작을 남겼다.
특히 2003년 개봉한 ‘실미도’는 한국 영화 최초로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영화 ‘신의 분노(The Divine Fury)’에도 출연했다.
ⓒ 응우옌 흐엉 (Nate 보도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