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쩌우성, 2025년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 포함 국내외 노동시장 연계 강화
23/12/2025 17:53
12월 23일, 라이쩌우성 내무국은 2025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省) 산하 각 부서 및 기관 지도부 대표, 각 읍·면·동 인민위원회 관계자, 단결(Đoàn Kết)동 공안, 성내·국내·해외(한국) 기업 및 고용기관 대표를 비롯해 단결동과 떤퐁(Tân Phong)동 소재 일부 학교의 학생과 대학생, 청년단원, 무장력, 근로자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라이쩌우성 내무국은 노동시장 개척과 연계를 적극 추진하며 10,134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해 계획 대비 7.1%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매년 라이쩌우성에서는 약 1만 8천~2만 명의 노동자가 성 외 지역으로 취업하고 있으며, 주로 북부 산업단지와 남부 각 성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23,019명의 노동자가 성 외 지역으로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성은 장기·계절 계약을 통한 해외 취업(노동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인 2025년 8월, 내무국은 성 인민위원회를 자문하여 한국의 2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협약을 체결, 라이쩌우성이 협력 중인 한국 지방정부는 기존을 포함해 문경시, 통영시, 보성군 등 총 3곳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2025년 해외 취업 인원은 628명에 달해, 계획 대비 약 30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개막식에서 응우옌 티 투이(Nguyễn Thị Thủy) 내무국 부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근로자들에게 직업 상담과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개인의 역량과 전공,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업훈련, 직종 전환, 제도에 따른 해외 취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입장에서도 라이쩌우성의 노동력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내무국 부국장은 한국 지방정부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과 고용주들이 라이쩌우성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목표한 인원만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들이 한국 내 단순·일반직을 포함한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했으며, 학생과 구직자들은 직접 부스를 방문해 채용 정보와 근무 조건을 상담했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외 취업을 경험하고 귀국한 근로자 대표들은 해외 근무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노동 수출 이후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 기관들도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근무 제도와 복지 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총 20개 부스에서 취업 상담, 일자리 소개, 노동자 선발 등 다양한 활동이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