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의 새 다큐멘터리 ‘미지의 서울’에서 등장한 베트남의 영토 – 호앙사와 쯔엉사까지 포함된 지도가 눈길을 끌다
예술 활동
04/06/2025 16:09
배우 박보영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지의 서울 (Our Unwritten Seoul)> 4화에서, 베트남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바로, 호앙사(Paracel)와 쯔엉사(Spratly) 군도가 명확하게 표시된 베트남 지도가 냉장고 자석(magnet)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이 장면은 별다른 대사나 강조 없이 자연스럽게 삽입되었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최근 일부 국가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베트남의 지도를 왜곡하거나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경우가 있어 논란이 되곤 했는데, 이와는 달리 <미지의 서울>은 섬세한 배려와 존중의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미지의 서울>은 서울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따뜻한 시선의 다큐멘터리입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서울을 바라보며 소소한 일상 속 진심을 담아내고 있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단순한 소품 하나로 베트남의 영토 주권을 조용히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연출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베트남의 주권을 존중하고, 국제 사회 속에서 베트남의 올바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장면을 담은 <미지의 서울>은, 해외에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뿐만 아니라 모든 베트남인들이 함께 응원하고 지지할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한 문화적 교류와 상호 존중, 그리고 민족적 자긍심의 확산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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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3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베트남은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필리핀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 베트남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인도네시아-태국 준결승 승자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베트남은 볼 점유율(56%-44%)과 슈팅 수(16-5, 유효 슈팅 3-2)에서 앞섰지만, 득점 기회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오히려 전반 36분 필리핀에 선제골을 허용한 베트남은, 전반 41분 응우옌 디 박이 왼쪽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온 볼을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9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응우옌 피 호앙이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응우옌 쑤언 박이 골문 앞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결국 베트남은 2-1 승리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만들어냈다"며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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