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문화예술 · 관광

06/06/2025 22:38

전라남도는 여순사건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한 제2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을 오는 8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시와 소설에 더해 아동문학(동시·동화) 부문을 신설해 총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진실, 평화, 인권, 해원, 상생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구현한 미발표 순수 창작물이다.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분량은 시의 경우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 80매 이상 200매 이내의 중·단편이며, 아동문학은 동시 5편 이상 10편 이내 또는 동화 30매 내외다.

시 부문은 최우수상 1명에게 1천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소설 부문은 최우수상 1명에게 2천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아동문학 부문은 최우수상 1명에게 1천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발간될 예정이다.

응모는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며, 원고는 한글(HWP) 파일 형식으로 이메일(peace1019@jncf.or.kr)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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