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 디지털 은행, 글로벌 확장 속도 높여

공지사항

27/04/2025 19:00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의 3대 인터넷 전문 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모두 2024년에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특히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높은 수익은 2017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인가를 받으며 시작된 한국 인터넷 전문 은행 산업의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현재 이 산업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인터넷 전문 은행들은 국내 성장세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된 세 은행 모두 올해 세계 15대 디지털 대출 기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4월 23일, 태국 언론 <더 네이션>은 태국 중앙은행이 카카오뱅크, 중국의 위뱅크, 태국의 금융 지주 회사 SCBX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태국의 새로운 디지털 은행 운영 허가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태국 재무부가 상반기 내에 이 제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리면 이 합작 회사는 2025년 초에 영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새로운 은행 지분의 20% 이상을 보유하여 SCBX에 이어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aomoi.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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