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기 시험 직후 한국 국방부 장관, 일본 방문
30/01/2026 00:54
북한 무기 시험 직후 한국 국방부 장관, 일본 방문
VOV.VN — 북한이 최근 전략 무기 시험을 실시한 가운데,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이 1월 29일 일본을 방문해 인접 국가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1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빈나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1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안규백 장관이 1월 30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미군 기지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국방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코스카 기지는 도쿄 인근에 위치한 주요 군사 기지다.
이번 회담에서 한·일 양국 국방 수장은 역내 안보 정세를 비롯해, 안보 환경이 지속적으로 복잡해지고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상황 속에서 양국 간 국방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또한 1월 28일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일본 측의 지원으로 일본 남부 오키나와현 나하 공군기지에서 공중급유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양국이 향후 국방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일 간 체결이 논의 중인 상호군수지원협정(ACSA)과 관련해 일본은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온 반면, 한국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규백 장관과 고이즈미 장관이 이번 회담에서 해당 협정을 논의할지 여부에 대해 양국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일본 방문은 북한이 지난 1월 27일 다연장 로켓포를 시험 발사한 직후 이뤄졌으며, 2024년 7월 이후 한국 국방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일본 방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