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 “전 EXO 크리스 사망” 루머 공식 부인… 합성 사진·가짜 뉴스 판명
14/11/2025 23:45
중국 공안, “전 EXO 크리스 사망” 루머 공식 부인… 합성 사진·가짜 뉴스 판명
중국에서 징역형을 살고 있는 그룹 엑소(EXO) 출신 가수 크리스(본명 우이판·캐나다 국적)가 수감 중 사망했다는 루머가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중국 공안이 직접 나서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13일 아시아텔레비전뉴스(ATV), 신츄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에는 자신을 “크리스와 같은 교도소 수감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작성자는 “며칠 전 교도관이 몰래 이야기하며 크리스가 죽었다고 했다”고 전하며, 조직폭력배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두목의 요구를 거부해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이 글에는 파란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이 심문을 받는 장면이 함께 첨부됐으며, 이는 “수감 중인 크리스의 최근 모습”이라고 소개됐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었고, 사진은 업로드 직후 웨이보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오르며 빠르게 퍼졌다. 일부 네티즌은 “단식 투쟁 중 건강 악화로 사망했다”는 또 다른 루머까지 제기했다.
허위 정보가 확산되자 장쑤성 공안국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를 즉각 반박했다. 공안은 “유포된 사진은 과거 뉴스 영상을 편집해 원래 인물의 얼굴을 크리스 얼굴로 합성한 것”이라며 “철저히 조작된 가짜 사진”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확산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온라인상의 ‘2차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크리스는 2020년 12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여성 3명을 상대로 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8년에는 지인과 함께 여성 2명과 음란 행위를 한 사실도 인정했다.
그는 2021년 구속된 뒤 재판을 거쳐 2023년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중국 내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