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홀리데이, 마케팅 하이랜드와 손잡고 한국인 관광객 ‘반돈’ 유치
28/05/2025 09:32
크리스탈 홀리데이(Crystal Holidays)가 한국의 마케팅 전문 기업인 마케팅 하이랜드(Marketing Highlands, 이하 M&H)와 협력하여 한국인 관광객을 베트남 반돈(Vân Đồn) 및 바이뜨롱만(Bái Tử Long Bay)으로 유치하는 전세기 관광 상품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양사 협약에 따라, M&H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전세기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을 반돈으로 공급하며, 크리스탈 홀리데이는 반돈 지역에서 숙박 및 랜드투어 등 인바운드 관광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합니다. 본 계획은 올해 말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M&H는 한국-반돈 간 전세기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되었으며, 크리스탈 홀리데이는 숙박, 관광 인프라, 여행사 운영, 관광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올인원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협업은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2024년 기준, 한국은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1위로, 연간 450만 명 이상이 방문한 바 있으며, 휴양과 스포츠, 골프, 쇼핑, 지역 문화 및 음식 체험을 선호하는 고소비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H는 대한항공과 협력하여 전세기 항공편을 통해 베트남 주요 관광지로 관광객을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연평균 인바운드 매출은 약 3,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주요 목적지는 하노이, 다낭, 나트랑, 빈투언, 호찌민시 등입니다.
크리스탈 홀리데이 CEO Đặng Đình Việt(당딘비엣) 대표는
“한국 시장은 매우 잠재력이 크지만 까다로운 소비 성향을 가진 고객이 많아, 호텔 객실부터 여행 일정 운영, 부대 서비스까지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동북아 주요 국가 및 지역은 모두 베트남의 핵심 인바운드 시장으로, 이들 지역의 관광객은 장기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며, 자연 탐방, 음식, 문화 체험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돈(Vân Đồn)**은 바이뜨롱만이라는 유산급 자연환경과 수백 개의 섬, 원시림, 해변, 풍부한 해양자원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 관광지입니다. 또한, 국제공항을 갖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베트남 최초의 민간 투자 공항인 반돈국제공항은 국제선 취항이 가능한 4E 등급 기준으로 설계되어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 도시와 직항 노선 운영이 가능합니다.
현재 반돈에는 크리스탈 홀리데이즈 하버 반돈(Crystal Holidays Harbour Vân Đồn), 윈덤 가든 소나시아 반돈(Wyndham Garden Sonasea Vân Đồn), 앙사나 꽌란 호텔(Angsana Quan Lạn) 등 고급 리조트와 호텔이 다수 조성되고 있으며, 아오티엔 국제항, 고급 크루즈 선박, 스포츠·레저·쇼핑 인프라 등도 함께 확충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돈은 베트남 북부 해안권의 신성장 거점이자 특별경제구역(특구)으로 발전하고 있는 전략적 지역입니다. 이러한 배경은 반돈을 중심으로 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크리스탈 홀리데이 하버 반돈은 2025년 3분기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고급 숙박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M&H와의 이번 협약 외에도, 크리스탈 홀리데이는 대만의 H&T Travel, 중국 본토의 Astar Travel, 한국의 Century Travel & Marketing 등 다양한 글로벌 여행사들과 협력하며 반돈 지역에 선제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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