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시작

일반 소식

20/05/2025 23:3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투표는 5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약 25만 8천여 명의 재외국민 유권자가 해외에서 거주, 유학 또는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그중 특히 일본과 중국은 재외국민 수가 많은 국가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는 19개 투표소가 설치되어 약 3만 8,600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국은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10개 투표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선거 역시 본국과 마찬가지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국민의힘) 후보 간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51%**의 지지율로 우세를 보이고 있고, 김문수 후보는 **35.6%**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 진영 내 일부 단체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선거 판세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 및 여당 소속 홍준표 후보 지지자들 중 일부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표명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야권에 유리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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