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타이 즈엉 감독, 9·2 열병식 생중계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문화예술 · 관광

03/09/2025 00:47

부이 타이 즈엉 감독, 9·2 열병식 생중계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부이 타이 즈엉 감독(베트남 국영방송 VTV 문화·오락국 연출·촬영 부장)은 오는 9월 2일 건국 80주년 국경일을 기념하는 열병식·행진식 생중계 프로그램의 총연출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특별한 규모와 성격을 가진 임무로, 철저한 준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세팅하는 것은 엄청난 작업량입니다. 카메라 배치도, 장비 도면부터 시작해 보병 부대, 차량 부대, 공군, 해군까지 모든 행진 대열을 계산해야 했습니다. 세부 정보가 없을 때부터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야 했습니다.”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다.

VTV 제작진은 해외 열병식 생중계 사례를 참고하여 40대 이상의 카메라, 5~6대의 중계차와 중앙 부스를 배치했다. 또한 플라이캠, 버기캠, 세그웨이캠, 케이블캠 등 특수 장비를 추가해 다각도에서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했다.

특히 바딘 광장에서 완벽한 화면을 얻기 위해 촬영팀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현장에서 빛의 변화를 세밀히 측정했다. 더불어 바딘 광장의 3D 모델을 제작해 지형을 연구하고 최적의 카메라 각도를 결정했다.

하노이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장비 관리 역시 철저히 진행되었다. 기술팀은 모든 카메라와 전송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상시 점검을 이어갔다.

부이 타이 즈엉 감독은 “VTV의 모든 제작진에게 이번 9·2 열병식 생중계는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조국의 중대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자부심 그 자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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