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 사망설 일축… “저 살아있고 건강합니다”

예술 활동

18/06/2025 09:30

최근 온라인상에서 퍼진 허위 사망설에 대해 배우 신애라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신애라는 주말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살아 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녀는 “저 아직 안 죽었어요. 자원봉사하던 분이 저한테 전화를 걸어 울면서 진짜 죽은 거냐고 묻더라고요. 왜 아무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는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유튜브만 봐도 많은 연예인들이 죽었다는 소문이 돌아다녀요. 믿지 마세요. 그런 소식을 보시면 그냥 그 사람 이름을 검색해보세요”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우 윤유선은 신애라의 게시물에 “맞아요. 저한테도 몇몇 분들이 물어보셨어요. 요즘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아요. 진짜와 거짓을 구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 같아요”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신애라 외에도 여러 한국 연예인들이 ‘사망설’에 휘말리며 직접 생존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배우 고현정은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사망설에 대해 언급하며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방송 중 진행자가 그녀가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 퍼졌던 “고현정 사망설”에 대해 묻자, 고현정은 “정말 그런 일이 있었나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저 지금 잘 회복 중이고 건강해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고현정은 건강상의 이유로 영화 <나미브> 관련 기자간담회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

개그맨 박준형 또한 허위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SNS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개그맨 남희석이 보내준 허위 기사 링크가 담긴 메시지 캡처 화면을 올리며 “저 살아 있고 건강합니다. 응원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개그우먼 신기루도 자신이 고혈압으로 사망했다는 허위 게시글의 캡처 사진을 공유하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그녀는 “10년 안에 죽는다고 했을 땐 그냥 넘겼어요. 뭐, 사람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이번엔 너무 심하잖아요”라고 말하며 터무니없는 소문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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