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협박 사건: 가짜 임신으로 돈을 갈취하려 한 남녀 구속

예술 활동

12/06/2025 11:41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 선수가 믿기 힘든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한 여성과 남성이 공모해 손흥민 선수를 상대로 가짜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것이다.

Son Heung Min - Ảnh 1.

한국 연합뉴스는 6월 11일, 한국 검찰이 손흥민 선수에게 협박 혐의를 적용해 남녀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임신 사실을 조작해 침묵의 대가로 돈을 요구했고, 이는 토트넘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 선수를 겨냥한 것이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20대 여성인 양 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에게 접근해 자신이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손흥민 선수는 명예와 커리어에 해가 될 것을 우려해 3억 원(약 21만 5천 달러)을 양 씨에게 송금했다.

수사 결과, 양 씨는 이 돈으로 명품 등을 구입하며 사치스럽게 사용했고, 이후 30대 남성인 연인 용 씨와 함께 다시 손흥민 선수에게 7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으나, 이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손흥민 선수는 사생활이 깨끗한 운동선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그라운드 밖에서 별다른 논란에 휘말린 적이 없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단순한 축구 스타를 넘어 한국 스포츠계 전반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2세의 그는 현재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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