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상공인의 새로운 고객 유치 전략
19/04/2025 12:56
'럭키 밀(Lucky Meal)'이라는 앱은 식당, 카페, 빵집이 하루를 마감할 때까지 팔리지 않은 신선한 음식을 정가의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을 연결해 줍니다.
서울에서 럭키 밀을 사용하는 한 빵집 주인은 "음식물 쓰레기 양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제 고객들은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특히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기도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앱인 '라이프(Rife)'는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300개 이상의 카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4만 원 정도의 요금으로 매일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주인에게 이 앱은 한가한 시간에도 고객을 유치하여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디저트나 스낵을 추가로 판매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통계청(KOSTAT)에 따르면 지난 두 달 동안 약 20만 명의 자영업자가 사업을 접었습니다. 1월 기준 한국의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다행히 이러한 새로운 노력은 디지털에 능숙하면서도 빠듯한 예산으로 생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이 연령대의 사용자는 럭키 밀 누적 사용자 약 10만 명 중 69.6%를 차지합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특히 경기 침체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KERI)이 지난 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자영업자 500명 중 61.2%가 2025년 매출이 2024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uoitre.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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