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심각한 가뭄, 생활 마비·산모들 “물 부족” 우려로 타지 병원 전원
공지사항
14/09/2025 23:12
강릉 심각한 가뭄, 생활 마비·산모들 “물 부족” 우려로 타지 병원 전원
강원도 강릉시에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시내 상점들에는 물통, 양동이, 대야 등이 “급수 제한 시 필수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진열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절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물 부족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의료 현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는 산부인과 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의 한 산부인과에서는 최소 두 명의 산모가 출산과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경기도 등 외지 병원으로 전원을 요청했다.
또한 산후조리원 입소를 앞둔 산모들 역시 예약을 취소하거나, 급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연이어 문의 전화를 걸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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