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6년 베트남 관광객 60만 명 유치 목표 설정
29/12/2025 10:27
한국은 2025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인 방한 관광객 수가 약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다. 2026년에는 베트남 관광객 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설 계획이다.
2025년 1~11월 기준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39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은 베트남 관광산업의 주요 방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베트남인의 한국 방문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관광의 핵심 관광객 송출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호되는 해외 여행지로 꼽힌다.
다만 베트남–한국 간 항공편 수가 2019년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관광공사(KTO)는 항공사 및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세기(차터 항공편)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퐁, 다낭 등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관광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 개별자유여행(FIT)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KTO는 베트남 관광기업 및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과 협력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한류(Hallyu) 문화 체험, 가족 관광, 항공권 할인 등을 주제로 한 기획형 홍보 캠페인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포상관광(MICE–Incentive)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KTO 베트남 사무소는 총 345개 기업의 한국 MICE 단체 방문을 지원했으며, 이에 따른 관광객 수는 41,166명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협력해 온 베트남 내 관광기관과 파트너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료 제공: 한국관광공사(KTO)
2026년을 향해 한국 관광업계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KTO는 새로운 지역으로의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한국 관광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26일 저녁 개최된 ‘2025 한국관광의 밤’ 및 ‘2025 한국관광 어워즈’ 행사에서 박은정 KTO 베트남 지사장은 “단순한 방문객 수 확대를 넘어, 한국 관광 상품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류를 접목한 FIT 대상 마케팅 강화, 한국 관광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한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남 / VOV.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