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6년 베트남 관광객 대규모 유치에 박차
30/12/2025 23:29
한국, 2026년 베트남 관광객 대규모 유치에 박차
2025년 베트남인의 한국 방문객 수는 약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4년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관광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회복세를 바탕으로 한국 관광업계는 2026년 베트남 관광객 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반대 방향에서도 관광 교류는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 관광객 390만 명 이상이 베트남을 방문했으며, 한국은 베트남 관광산업에 있어 최대 방한 시장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양국 관광객 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흐름은, 팬데믹으로 인한 중단기를 지나 한–베 관광 협력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다만 베트남과 한국 간 항공편 수가 아직 2019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관광공사(KTO)**는 항공사 및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수송 능력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전세기(차터 항공편) 상품 확대가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의 하노이와 호찌민시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하이퐁, 다낭 등 지방 주요 도시로 마케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베트남 자유여행객(FIT)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관광업계 및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과의 협력을 강화해, 개별 맞춤형 수요에 부합하는 관광 상품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한류(Hallyu) 테마 관광, 가족 단위 여행 상품, 항공권 할인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형 마케팅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베트남 시장의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