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앞두고 일본 관광객 대상 미식여행 상품 운영

전남도, '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앞두고 일본 관광객 대상 미식여행 상품 운영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를 앞두고 일본 여행사와 함께 미식여행 상품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남도 미식여행 상품은 일본 삼진트래블과 한국 남해관광이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6월 1일부터 4일까지 40여 명의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 강진, 고흥 등지에서 진행됐다.

한국 요리 연구가인 신카이 미야코는 순천의 한정식과 오리 요리, 고흥 해산물, 여수 서대회 등을 일본 관광객들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진에서는 쌍화차 체험이, 여수에서는 전통 주조장 견학이, 고흥에서는 농수특산품 전시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전라남도는 가을에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여행 상품, 겨울에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상품 등 계절별 콘텐츠를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