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조사: “극단적 이념 대립”이 한국 국가 이미지에 가장 부정적 영향
07/09/2025 11:41
새 조사: “극단적 이념 대립”이 한국 국가 이미지에 가장 부정적 영향
최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극단적 이념 대립”**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참여자 중 80% 이상이 이 문제를 1순위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406명(한국인 203명, 외국인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이념 갈등 외에도 한국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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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갈등이 자주 발생한다”(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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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경쟁과 긴장 문화”(29.06%)
를 부정적 요인으로 지적했다. 외국인들도 유사하게, 각각 **30.05%**와 **27.09%**가 이 두 가지 문제를 선택했다.
반대로 **“한국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국인(94.58%)과 외국인(93.10%) 모두 **“한류”**라고 답했으며, K-pop, 영화, 드라마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꼽혔다.
또한, 한국인들은 **첨단 IT 인프라(52.71%)**와 **안전한 사회(25.62%)**를 높이 평가한 반면, 외국인들은 **전통적 요소(41.87%)**와 그 다음으로 **기술(32.02%)**을 중요시했다.
최근 한류의 확산은 국가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했으며,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K-pop Demon Hunters”, K-pop 글로벌 투어,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향후 K-culture의 방향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전통과 현대, 한국적 요소와 세계적 요소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OTT) 영화·드라마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 준비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 교육과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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