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베트남 다낭공항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

공지사항

29/05/2025 10:43

2025년 5월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 여객기(편명 7C2217, B737-800)가 착륙 후 활주로를 잠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0시 50분경 다낭공항 착륙 직후 활주로 우측 안전 지대로 잠시 이탈한 뒤, 다시 활주로로 복귀했습니다.

당시 기내에는 총 183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항공기의 착륙 장치 바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타이어 교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사고 이후 제주항공은 동일 기종의 대체 항공기를 한국에서 급파하여 복귀편(편명 7C2218)을 운영하였습니다. 복귀 항공편은 당초 예정 시간보다 총 14시간 38분 지연되어, 5월 28일 오후 4시 8분경 다낭공항을 출발하였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7C2217편 승무원과 함께 활주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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