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장애인 시설서 학대 의혹…장애인 단체 “진상조사 촉구”
공지사항
11/06/2025 23:41
전남 영광 장애인 시설서 학대 의혹…장애인 단체 “진상조사 촉구”
전라남도 영광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학대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장애인 단체들이 진상 규명과 실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11일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광주·전남 지역 12개 장애인 단체는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시설에서 장애인의 목을 조르고 뺨과 복부를 가격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3건의 인권침해 의혹이 발생했다”며 “전남도와 영광군은 즉각 실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애인 단체들은 학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한 폐쇄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영광경찰서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가 포함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해당 시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도적으로 장애인을 학대한 사실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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