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속마음
공지사항
14/06/2025 22:44
경기도민의 속마음
서울 사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마지막 지하철을 타고 황급히 집에 가는 친구를 탓하지 말아줘.
혹시 한 번이라도 경기도에서 술 마셔본 적 있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경기나 인천에서 서울로 친구가 올라오는 걸 당연하게 여겨.
하지만 우리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교통비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어?
서울 가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리고, 집에 돌아갈 때는 막차 시간 맞추려고 숨 가쁘게 뛰어야 해.
그보다 더 속상한 건, 그 반대 방향은 거의 없다는 거야.
서울 사는 친구들은 경기도로 놀러 오는 일이 드물어.
정말 친한 사이인데도, 굳이 시간 내서 경기도까지 와주는 친구는 손에 꼽아.
가끔은 단 한 번이라도 누군가가 먼저
“오늘 내가 너네 집 근처로 갈게”라고 말해주길 바라.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내가 서울로 가는 쪽.
당연하듯 굳어진 습관,
단 한 번도 거꾸로 되지 않는 이 일방적인 약속 속에서
우린 조금씩 지쳐가고 있어.

Các bài viết liên quan
영국, 한국과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영국 정부가 한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정은 연간 수억 파운드 규모의 서비스 무역 확대는 물론, 자동차·스코틀랜드산 연어·영국산 캔 기네스 맥주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한국 시장 진출을 한층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17-12-2025
공지사항
한국–라오스, 양자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국과 라오스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Partnership)**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17-12-2025
공지사항
한·미, 방사능 안보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 실시
한국과 미국은 15일 핵 및 방사성 물질과 관련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틀간의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양국 간 핵안보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6-12-2025
공지사항
전 한국 대통령, 북한 도발 시도했으나 실패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의 명분을 만들고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16-12-2025
공지사항
서울서 영아 유기 사망 의혹… 베트남 국적 유학생 수사
서울에서 종이봉투에 담긴 채 유기된 신생아가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아이의 친모로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을 특정했다.
16-12-2025
공지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