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인신고 완료 소식 확산
07/08/2025 09:49
한국 배우 정우성이 연예계 밖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정우성이 혼인신고를 한 여성은 과거 그의 혼외자녀를 낳은 모델 문가비가 아니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8월 5일, 정우성 소속사는 “현재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이기에 사실 확인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식은 정우성이 과거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자녀 스캔들 이후 또다시 개인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 정우성은 “문가비를 사랑한 적 없다”는 발언과 함께 혼외자녀 존재를 소속사를 통해 알리면서, 문가비가 사전 협의 없이 아이의 존재를 공개했다고 주장해 비판을 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우성이 개인적·민감한 사안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동의 장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혼외자녀 존재를 알린 직후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은 “걱정과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정우성은 디즈니+ 제작 드라마
혼외자녀 스캔들의 시작과 여파
2024년 11월 24일, 디스패치는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에서 2024년 3월 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나 연락을 이어오다 가까워졌으며, 2023년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 정우성은 기쁨을 표현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으나 결혼은 하지 않았다.
이 보도 직후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이를 위해 최선의 양육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11월 25일, Allkpop은 정우성이 연예계 밖의 또 다른 여성과 오랜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정우성은 도덕성 문제와 함께 이미지 손상을 겪었다. 과거 문가비와의 관계, 현재의 연인 관계가 겹친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일부 익명의 제보자들은 “정우성이 문가비와의 결혼은 거부하고 재정적 지원만 하고 있다”며 “실질적 부친 역할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비록 정우성이 아이의 출생을 기뻐하고 이름을 지어주며 의료 지원을 도왔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주로 금전적 지원에 그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과거 **“타인을 지키기 전에 가족부터 지켜야 한다”**는 명언으로 칭송받던 ‘독신 신사’의 이미지가 무너졌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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