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구매 지원금 확대
20/01/2026 10:02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오는 2026년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내연기관 차량(휘발유·경유차)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존 중앙정부 보조금 100만 원에 더해 시 예산으로 추가 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구매 지원 사업은 오는 1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시민들의 전기차 전환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올해 총 2만 2,526대의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이는 2024년 대비 약 18%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민간 부문에는 2만 2,409대, 공공기관에는 117대가 배정됐다.
민간 부문 지원 대상에는 승용차를 비롯해 화물차, 택시, 밴, 통학버스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구, 다자녀 가정, 청년층의 첫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 전기택시는 대당 25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배터리 장기 보증 차량에 대해서도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중·대형 전기 화물차의 경우 최대 7,8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며, 전기버스와 전기 통학버스는 차량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도심 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