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가 예측한 U23 베트남–U23 한국전 결과
22/01/2026 11:39
2026년 AFC 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을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ChatGPT)이 U23 베트남과 U23 한국의 맞대결에 대한 흥미로운 승부 예측을 내놓았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패배를 맛본 뒤, 대회 마지막 경기인 3위 결정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과 그의 조국인 한국 U23이 맞붙는 경기로, 양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hatGPT의 경기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U23 한국은 정규시간(90분) 내 승리 확률이 약 58%로 ‘우세’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U23 베트남의 승리 가능성은 22%에 그쳤으며, 정규시간 무승부로 연장전에 돌입할 확률은 20%로 분석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예측이 선수단 가치, 전력 지수, 과거 맞대결 전적 등 정량적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른바 ‘정신력’과 같은 비가시적 요소는 슈퍼컴퓨터가 완전히 반영하기 어려운 변수로, 베트남 U23이 위기 상황에서 강한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온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공식 대회에서 베트남 U23은 아직 한국 U23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금까지의 맞대결 대부분은 한국의 승리로 끝났으며, 이는 한국이 신체 조건, 개인 기술, 현대적인 전술 이해도 면에서 우위를 점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누적된 전적이 인공지능 예측에서 한국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슈퍼컴퓨터는 U23 한국의 승리를 점치고 있으나, 베트남이 높은 집중력과 포기하지 않는 경기 운영을 유지할 경우 이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AFC가 공개한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축구 팬의 61%는 U23 베트남의 승리를 예상한 반면, U23 한국의 승리를 점친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데이터 예측과 팬들의 기대 사이에 뚜렷한 온도 차가 드러난 셈이다.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일부 주전 선수가 결장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U23은 열정적인 응원과 김상식 감독의 전술적 조율을 바탕으로 기계적 예측을 뒤엎고 동메달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준결승 패배 이후,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메달을 따내겠다는 선수단의 의지는 강한 동기 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상식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전술을 준비할 경우, 경기 운영 측면에서 일정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U23 베트남과 U23 한국의 3·4위 결정전은 1월 23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베트남 U23에게 이번 경기는 동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무대로, 대회를 긍정적인 인상 속에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