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 2025년 상반기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시장 선도
09/06/2025 10:18
2025년 상반기(1월~5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총 9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이 236만 명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은 약 190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920만 명 돌파,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
베트남 국가관광청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920만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습니다. 이 중 5월 한 달 동안은 153만 명이 방문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입국 경로별로 살펴보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85.2%가 항공편을 이용했고, 12.9%는 육로, 1.9%는 해상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주요 시장 분석: 중국과 한국이 상위권 유지
시장 규모로 보면, 중국 관광객이 236만 명(25.7%)으로 1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190만 명 이상(20.7%)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그 외 베트남 관광의 상위 10대 시장에는 대만(53.3만 명), 미국(37.5만 명), 일본(34.2만 명), 캄보디아(32.5만 명), 인도(27.2만 명), 호주(24.1만 명), 말레이시아(22.1만 명)가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21만 명으로 유럽 국가 중 베트남에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낸 국가로 부상하며 상위 10대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국 (단위: 천 명)
출처: 베트남 국가관광청
시장별 성장 동향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 시장은 전년 대비 47.2%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 일본은 18.3%, 미국은 7.2% 증가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인접 국가 중 일부는 빠르게 성장했으며, 필리핀은 104.3%, 캄보디아는 64.8%, 라오는 39.8% 증가했습니다. 반면, 인도네시아(+11.6%), 태국(+4.1%), 말레이시아(+2.9%), 싱가포르(+2.6%) 등은 다소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은 38.3%, 호주는 13.1% 증가했으며, 한국은 전년 대비 소폭인 2.4% 감소했습니다.
비자 면제 정책 효과 뚜렷
단독 비자 면제 정책이 적용되는 유럽 국가들에서도 긍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영국(+19.5%), 프랑스(+19.8%), 독일(+16.1%), 이탈리아(+24.7%), 스페인(+10.3%), 덴마크(+10.9%), 스웨덴(+15.1%), 노르웨이(+14.3%) 등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러시아는 전년 대비 무려 121.1% 증가하며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2025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기 비자 면제를 적용받은 국가 중 폴란드는 44.5%, 스위스는 10.7% 증가했습니다.
출처: Doanh Nghiệp & Kinh Do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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