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한국, 국민 3명 중 1명은 ‘1인 가구’

교류 및 생활

23/12/2025 10:53

한국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정부의 신속한 돌봄 및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Ảnh minh họa: Yonhap)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국 정부는 지난 11월 말, 자국의 인구 구조가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36%를 넘어섰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00만 명을 돌파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사회보장통계연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의 1인 가구 수는 약 805만 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520만 가구, 2020년 664만 가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2020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바 있다.

현재와 같은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보건복지부는 1인 가구 수가 2027년 855만 가구, 2037년 971만 가구, 2042년에는 1,000만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인 생활 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1/3 người Hàn Quốc sống một mình trong xã hội siêu già- Ảnh 2.

(자료사진: 연합뉴스)

 

보고서는 또한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처음으로 1,000만 명에 도달해 전체 인구의 20.1%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국이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가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통계는 급격한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정책 전반의 조정이 시급함을 보여준다고 당국은 밝혔다. 고령자 돌봄 확대와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며, 저출산 상황을 고려한 교육·보육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구조화 역시 요구되고 있다.

퀸치(Quỳnh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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