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임단협 협상 또 결렬…파업 장기화 우려
교류 및 생활
14/06/2025 22:37
광주 시내버스 임단협 협상 또 결렬…파업 장기화 우려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광주 시내버스 노사 간 갈등이 다시 한 번 협상 결렬로 이어지면서 파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중재로 사후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조정은 세 번째 시도였다.
노조는 당초 요구했던 임금 8.2% 인상안을 5%로 낮추며 한발 물러섰고, 임금 동결을 주장하던 사측은 2.5% 인상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양측 모두 일부 양보했지만 입장 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협상은 또다시 결렬됐다.
이로 인해 버스 노조는 주말 이후에도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측과 광주시는 비상 수송 대책에 따라 비노조원 운전기사를 투입해 시내버스 정상 운행의 70~80%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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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에서 7,500만 원 상당의 희귀 위스키 ‘글렌 그랜트 65년산’이 판매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CU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된 상품으로 기록됐다.
CU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된 위스키는 전 세계 151병 한정으로 출시된 초희귀 제품이다. 구매자는 30대 남성으로 위스키 애호가로 알려졌으며, CU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통해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몇 년 사이, CU를 비롯한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들은 명절 시즌마다 초고가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5억 원대 위스키, 1,300만 원짜리 캐비어 세트 등 일부 제품은 판매량은 적지만 홍보 효과는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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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대규모 소비 활성화 정책을 내놓았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지원과 ‘소비복권’ 이벤트로,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축산물 등 국내산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10월 5일까지 구매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는 ‘소비복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2천여 개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당첨자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단기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고물가 속에서도 국민이 명절의 활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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