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극심한 가뭄 속 생수 지원
교류 및 생활
07/09/2025 11:39
강릉시 극심한 가뭄 속 생수 지원
강원도 강릉시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재난 상황을 선포하자, 전국 여러 지자체와 기업들이 생수 지원에 나섰다.
9월 3일, 강릉 아레나 주차장에는 약 199만 병의 생수가 도착했으며, 그중 2리터 병 105만여 병과 500ml 병 약 93만9천 병이 포함되어 있다. 이 생수는 5개 행정구역(읍·면·동)으로 나누어져 주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각 주민은 총 12리터의 물을 받게 되며, 하루 2리터씩 6일간 공급되어 장기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을 일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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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5일, 오는 11일부터 20kg 쌀 한 포대당 보조금을 현행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부터 농협,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맥스(MAXX)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에서 진행 중인 ‘쌀 할인 행사’의 일환이다.
아울러 정부는 가공용 원료 수급 안정을 위해 국가 비축미도 추가 방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쌀값 상승으로 인해 중소 식품 가공업체들이 민간에서 원료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출 물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쌀 가공식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최대 5만 톤의 비축미를 공급해 업계의 원활한 생산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가 중소 가공업체의 경영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올해 쌀 수급 균형과 시장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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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유아·초등생 자녀 둔 부모, 오전 10시 출근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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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한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임금이 삭감되지 않는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제도는 “유아·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라는 이름으로,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전국 단위 정책이다.
정책의 출발점은 2022년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된 시범사업이다. 당시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하루 1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해 자녀를 돌볼 수 있었으며, 임금은 그대로 보장되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2026년부터 해당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적용 대상을 초등생 학부모에서 유아 학부모까지 넓힐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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