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역사 내 무료 이·미용소 개소
교류 및 생활
14/05/2025 00:28
광주도시철도 역사 내 무료 이·미용소 개소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3일 광산구 도산역에서 힐링미용봉사단과 함께 ‘지하철 무료 이·미용소’를 열고 이발 등 머리손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미용소’는 광주도시철도의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로, 2006년 금남로4가역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2년 만에 도산역에 제2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1호점이 운영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26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해왔다.
무료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이며,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미용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2시간 동안 간단한 머리 손질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미용봉사단 김금자 회장은 “시민들을 위한 교통 복지 공간인 지하철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단순히 머리 손질에 그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따뜻한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역사에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시철도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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