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로고 화제… 20년 된 구형 에어컨, 한국서 ‘보물’로 떠오르다
19/12/2025 09:48
20여 년 전 출시된 구형 에어컨이 브랜드 로고가 순금으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유튜브 영상이 계기가 되어 해당 제품을 찾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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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리아헤럴드(The Korea Herald)*에 따르면, 서울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유튜버 ‘링링 언니(Ringring Unni)’가 지난 11일 공개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2005년 LG전자에서 생산된 에어컨 전면에 부착된 6글자 로고를 분리해 감정하는 과정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고객은 제품 출시 당시 에어컨 전면의 ‘휘센(Whisen)’ 로고가 금으로 제작됐다고 홍보됐었다고 설명했다. 감정 결과, 로고는 실제로 순금으로 확인됐으며, 평가 금액은 71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여섯 글자의 총 무게는 한국 전통 금 무게 단위인 ‘돈’ 기준으로 1돈이 채 되지 않았다.
‘돈’은 약 3.75g에 해당하는 한국의 금 무게 단위로,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2월 17일 기준 1돈 금 가격은 89만 원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끌었고, 이에 힘입어 또 다른 고객이 지난 15일 동일한 ‘휘센’ 로고를 들고 금은방을 찾았다. 링링 언니는 후속 영상을 통해 두 번째 로고 역시 순금임을 확인했으며, 이번 감정가는 74만8,000원으로 산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2005년 당시 에어컨 세계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순금 로고를 부착한 휘센 에어컨 한정판 1만 대를 판매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실이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고 시장과 가정집을 중심으로 구형 휘센 에어컨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