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자동차에 방치된 생수병, 하루 만에 오염수로 변할 수 있다

공지사항

19/08/2025 19:53

경고: 자동차에 방치된 생수병, 하루 만에 오염수로 변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이유로 차량 안에 생수병을 두고 다닌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차량 내부에 하루만 방치된 생수병도 세균이 번식하기에 충분하다고 경고한다. 햇볕에 주차된 차량 내부 온도는 60도 이상 치솟을 수 있으며, 특히 이미 한 번 마신 생수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세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해 일종의 “세균 폭탄”으로 변한다.

또한 고온은 플라스틱 병에서 비스페놀 A와 유사한 화학물질이 용출될 가능성을 높인다. 이 물질은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하다.

겉보기에는 물이 여전히 맑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미 오염되어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책은 간단하다. 음료수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거나 외출 시 보온병·보냉병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뜨거운 차량 내부에 생수병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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