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특별수사법안 통과
공지사항
11/06/2025 10:23
한국,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특별수사법안 통과
한국 내각은 6월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법안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사건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패 의혹을 특별검사가 조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줍니다.
이 결정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관련 문서는 곧 서명·발효되어 특별검사 임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전 대통령 윤석열 (사진: 신화통신)
특별검사는 지난해 12월 3일 밤 윤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며 발생한 반란죄 및 군사 쿠데타 관련 11건의 혐의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주가 조작, 뇌물수수, 선거 후보자 추천 개입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출처: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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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선불금 5년 미사용 시 자동 소멸…연간 5천억 원 ‘증발’ 현실화
전자결제 선불금 5년 미사용 시 자동 소멸…연간 5천억 원 ‘증발’ 현실화
여러분은 교통카드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머니 등 전자결제 수단에 얼마를 충전했는지 기억하고 계신가요? 무심코 방치한 충전금이 5년 동안 사용되지 않으면 법에 따라 자동으로 사라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매년 약 5,290억 원이 이렇게 ‘증발’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용자는 이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부패민권위원회가 8월 1일 발표한 ‘전자결제 선불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계획’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말까지 약 2,116억 원이 기간 만료로 인해 소멸됐고, 연평균 529억 원가량이 사용자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자결제 선불수단을 이용한 일일 거래 건수는 3,300만 건을 넘을 정도로 보편화됐지만, 5년간 잔액을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소멸되어 발행사의 수익으로 귀속되며, 별도의 안내 없이 처리됩니다.
5월 실시한 위원회 조사에서 2,123명 중 64%가 5년 사용 기간 제한을 전혀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즉, 10명 중 6명 이상이 자신도 모르게 돈을 잃을 위험에 처한 셈입니다.
현행법상 5년 이내에는 잔액의 90%까지 환불받을 수 있지만, 이 권리를 아는 이용자는 극히 적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기업이 사용자에게 기간 만료 전 알림을 의무화하지 않고, 이용약관이나 상품 설명에도 관련 내용이 충분히 안내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무심코 잔액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에 위원회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최소 1년 전부터 이메일 또는 문자로 3회 이상 사전 안내, 실물카드에 기간 만료일을 굵고 큰 글씨로 표기, 이용약관과 가입 시 요약본 제공, 사용자 동의를 통한 연락처 수집 등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일부 서비스는 30일 전 사전 안내와 잔액의 90% 환불 가능성을 알리고 있으나, 이는 시장 전반에 적용되는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또한 기간 만료된 잔액 처리 문제도 고민 중입니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5년 후 소멸돼 일부는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되고, 예·적금 및 보험 만기 금액은 저소득층 지원 기금으로 편입됩니다.
반면 전자결제 선불금은 이와 같은 공익적 활용 시스템이 없어, 위원회는 주기적 잔액 공개, 현황 평가, 사회 프로그램 활용 등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백억 원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0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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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먹방 유튜버 츄양, 월 수입과 ‘상상초월’ 식생활 공개…“수입은 많지만 지출도 엄청나다”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츄양(Tzuyang)이 지난 7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과 상상 이상의 식생활을 공개했다.
츄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달 약 1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시청자 수가 미국이나 일본 등 광고 단가가 높은 국가에서 발생할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얻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들어오는 돈도 많지만, 지출도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수익은 콘텐츠 제작, 다수의 스태프 급여, 개인 식당 운영 비용, 그리고 식비에 재투자된다고 설명했다.
츄양은 한 배달앱에서만 연간 약 4,300만 원을 지출했으며, 한 끼 식사로 8kg짜리 킹크랩 한 마리와 3~4kg짜리 여러 마리를 먹어 총 300만 원에 달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음료, 냉동식품, 재료 및 소스, 김치 등 용도별로 구분된 전용 냉장고 네 대를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간식 창고도 운영 중이다.
라면은 한 번에 최대 20봉지를 먹은 적도 있으며, 아무리 배가 불러도 10분이면 다시 배가 고파진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건강에 대해서는 최근 종합검진 결과가 “완전히 정상”이었고, 위 용량은 일반인보다 30% 더 크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엄청난 식비와 냉장고 가득한 음식으로 살아가면서도, 츄양은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을 때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현재도 매달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0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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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으로 가게 문 닫습니다”… 인천 고깃집 주인 사연에 네티즌들 뭉클
“복권 당첨으로 가게 문 닫습니다”… 인천 고깃집 주인 사연에 네티즌들 뭉클
인천의 한 고깃집 앞에 붙은 폐업 안내문이 최근 한국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복권에 당첨되어 6월 30일부터 영업을 종료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이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문구 뒤에 숨겨진 진짜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안내문은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고깃집 입구에 붙어 있었으며, 사장님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어 6월 30일부터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손님들 덕분에 즐겁게 장사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나도 저렇게 퇴사하고 싶다”, “복권 당첨 기운 좀 받아가야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사장님의 진심이 드러났습니다.
사장님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며, 병원 치료와 가게 운영을 동시에 병행하기엔 무리가 있어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복권 당첨”이라는 말은 손님들에게 걱정 끼치지 않기 위해 만든 작은 거짓말, 마음 편히 이별을 고하기 위한 따뜻한 배려였던 것입니다.
진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진짜 당첨은 병을 이기는 것이죠. 꼭 완쾌하세요.”
“이렇게 긍정적인 분이라면 틀림없이 이겨내실 거예요.”
“사장님 부부 정말 친절하셨는데…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인근 주민들 또한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자주 갔는데 아쉽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0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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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상사의 식사 중 질문은?… ‘사생활 관련 질문’ 1위
구직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상사의 식사 중 질문은?… ‘사생활 관련 질문’ 1위
취업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식사 자리에서 상사가 가장 불쾌하게 느껴지는 질문으로 **‘사생활 관련 질문’**을 꼽았다.
상사 입장에서는 친밀감을 형성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의도일 수 있으나, 특히 MZ세대 중에서도 Z세대에게는 이러한 질문이 오히려 개인적인 경계를 침해하는 불편한 행동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으로, 응답자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느낀 질문은 정치 관련 질문으로: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을 거야?”
“어느 정당을 지지해?”
이러한 질문은 응답자의 **53%**가 압박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특히 직장 환경에서는 정치적 의견이 평가나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불편한 질문은 연애 및 결혼에 관련된 질문으로:
“남자친구/여자친구 있어?”
“결혼은 언제 할 거야?”
“혼자 살면 외롭지 않아?”
응답자의 **41%**가 이와 같은 질문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답했으며, 단순한 질문 내용뿐 아니라 “대답을 강요받는 분위기”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했다.
세 번째는 겉보기에 무해해 보이는 취미나 주말 활동에 대한 질문으로:
“주말에 뭐 했어?”
“취미가 뭐야?”
응답자의 **38%**는 이런 질문도 반복될 경우 감시받거나 사생활이 노출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불쾌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질문이 불편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너무 사적인 질문”**이기 때문이며, 그 외에도 “내 대답이 농담거리나 뒷담화 소재로 전락할까 봐”,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
0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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