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취업을 위한 18,000명 이상 모집
20/10/2025 09:42
해외노동센터는 2025년 4분기 한국 취업자를 선발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18,000명 이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EPS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능력시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해외노동센터(행정안전부 소속)에 따르면, 한국 측은 2025년 EPS(Economic Project System)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를 선발하고 파견할 계획이다.
“브로커나 사칭 문자에 속지 마세요”
선발 및 취업 허가 일정은 직종별로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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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조선업, 광업: 10월 21일~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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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수산업, 건설업, 서비스업: 10월 27일~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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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후 지연된 인원은 11월 3~4일 재소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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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모집 인원은 16개 파견 국가를 합쳐 약 18,000명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6개 분야에서 인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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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3,0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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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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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1,8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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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1,6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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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3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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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596명
해외노동센터는 근로자들이 자신의 지원 진행 상황을 ep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모든 정보, 즉 서류, 심사 기간, 계약, 비자, 입국 일정은 국가 기관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어떠한 중개 기관도 관여하지 않는다.
근로자 지원서에서 ‘근로계약 전환’ 항목에 날짜가 표시되면 한국 기업과 계약이 완료된 상태를 의미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비자 신청과 관련 비용 준비를 스스로 진행해야 한다.
비자 신청 서류에는 비자 신청서, 건강 상태 확인서, 주민등록증 사본, 여권 2~3페이지 사본, 범죄경력증명서, 여권 원본이 포함된다.
해외노동센터는 범죄경력증명서 2호에는 반드시 사법 담당자의 서명이 있어야 하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는 전자 서명본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국 취업 서류, 누구도 ‘보장’ 못한다”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용은 약 630달러 상당의 베트남 동(2025년 10월 18일 기준 약 1,660만 동), 비자 행정 수수료 39만 동, 정책은행 예치금 1억 동이다.
지원자는 출국 후 현지 적응을 위해 법규, 문화, 직무 관련 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교육 일정, 출국 안내는 colab.moha.gov.vn 홈페이지, 문자,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노동센터 관계자는 한국 파견 근로자 선발과 추천 과정이 HRD Korea(한국인력개발원) 시스템을 통해 자동·무작위로 진행되며, 어떠한 개인이나 기관도 개입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EPS 프로그램을 사칭하여 금전이나 재산을 편취하는 행위는 모두 법률 위반으로, 근로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