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출발해 깜란 공항으로 금 2.3kg 불법 반입한 여성 2명 기소
공지사항
23/12/2025 10:49
베트남 깐화성 공안은 지난 22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금을 불법 운반한 혐의로 여성 2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 대상자는 베트남·한국 이중국적을 보유한 레 티 타오 안(37)과 베트남 까마우성 거주자 응우옌 티 응옥 응히엥(65)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월 8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트남 깜란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엣젯항공 VJ839편을 이용해 입국했다.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환승하기 위해 수속을 진행하던 중, 깐화성 공안 경제경찰은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응히엥 씨의 위탁 수하물을 검사했다. 그 결과, 세관에 신고되지 않은 금색 금속 바 24개와 사용 흔적이 있는 아이폰 32대가 발견됐다.
압수된 물품은 모두 출처를 증명할 수 있는 세관 신고서나 관련 서류가 없는 상태였다.
조사 과정에서 두 여성은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한 여성의 의뢰를 받아 해당 물품을 운반했으며, 그 대가로 총 3,300만 동(약 수백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감정 결과, 압수된 24개의 금속 바는 평균 순도 99%의 금으로 확인됐으며, 총 중량은 약 2.3kg으로 약 620지(베트남 금 단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깐화성 공안 수사당국은 관련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법에 따라 엄정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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