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 베트남 동포들, 고급 기술인력 유치 정책 개선 촉구
07/09/2026 09:58
쩐 타인 만 국회의장, “재외동포들의 의견은 정책 마련·개선을 위한 중요한 자료”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쩐 타인 만 베트남 국회의장과 부인 응우옌 티 민 안 여사는 6일 오후 주한 베트남대사관 관계자와 한국 내 베트남 동포들을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에는 약 40만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유학·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반 근로자, 인턴 및 연수생, 유학생을 비롯해 과학자와 교수, 첨단기술 분야 전문가,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 내 베트남 동포들이 상호 연대와 화합의 전통을 이어가고 베트남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는 한편, 고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양국 간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내 베트남 동포, 양국 협력의 중요한 가교
간담회에서 쩐 타인 만 국회의장은 베트남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주한 베트남대사관 관계자와 동포들에게 고국에서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또한 또 럼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레 민 흥 총리, 쩐 껌 뚜 중앙서기국 상임서기의 안부와 인사를 동포들에게 전달했다.
쩐 타인 만 의장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베트남의 발전에는 전 세계에 거주하는 600만 명 이상의 베트남 동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이 2030년까지 중고소득 개발도상국으로 도약하고,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전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내 자원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동포들의 참여와 기여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과 한국 간에는 첨단기술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의 한국 기업과 대기업이 원자력발전, 에너지, 고속철도 및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쩐 타인 만 의장의 방한 기간에도 여러 기업이 면담을 신청하고 베트남 내 투자 확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대베트남 투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이전과 반도체, 인공지능(AI), 지식재산권, 고급 인력 양성 등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를 위해 한국은 자본과 기술, 경영 경험을 제공하고 베트남은 생산기지와 인력, 시장이라는 강점을 활용하는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기업들이 양국 간 공급망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술과 공급망, 시장을 연계하고 한국 내 베트남 동포사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양국 간 의회외교의 주요 과제가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재외동포 의견 반영해 정책 개선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동포사회의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다오 뚜언 훙 한국베트남총연합회 회장은 국회가 국적 관련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고급 기술인력과 과학자, 첨단기술 전문가를 유치하기 위한 특례 정책과 제도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응오 티 한국베트남기업협회 사무총장은 베트남 국내 기업과 재외동포 기업 간 무역 및 기술이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정부 부처와 주한 베트남대사관, 기업인 공동체 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쩐 타인 만 국회의장은 재외동포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베트남 정치국이 최근 해외 베트남인 관련 업무에 관한 결의안 제23호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결의안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동포들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를 연구하고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쩐 타인 만 의장은 “한국 내 베트남 동포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계 기관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내 베트남 동포들이 앞으로도 공동체의 단결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의 법률과 제도를 성실히 준수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의 발전과 베트남·한국 양국 관계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내용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