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에서 충격 사건… 승객, 운전기사 제지에 ‘버스 내 배변’ 소동

공지사항

24/07/2025 21:52

대구 시내버스에서 충격 사건… 승객, 운전기사 제지에 ‘버스 내 배변’ 소동

최근 대구에서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운전기사가 밀봉되지 않은 음료를 들고 탑승하는 것을 제지하자 벌어진 일이다.

사건은 7월 19일 밤 10시경, 대구의 한 시내버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뚜껑이 없는 플라스틱 컵에 담긴 음료를 들고 버스를 타려 했고, 이에 따라 내부 규정상 밀봉되지 않은 음료의 반입이 금지된다는 이유로 운전기사가 승차를 제지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무시하고 탑승했다.

버스 기사는 곧바로 차량을 멈추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격분한 남성은 운전석 쪽으로 다가와 욕설을 퍼붓고, 운전기사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그는 심지어 음료 컵을 운전기사의 얼굴 가까이 들이밀며 던질 듯한 위협적인 행동까지 보였다. 운전기사가 반복적으로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사건은 점점 더 심각해졌다. 갑자기 남성이 바지를 내리고 운전석 옆 바닥에 쪼그려 앉아 대변을 본 것이다. 당시 버스에는 다른 승객들도 타고 있는 상황이었다.

운전기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할 말을 잃었다. 경찰이 도착해 상황을 보고도 충격을 받는 눈치였다. 그 남성은 경찰에게 화장지를 달라고까지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해 남성이 퇴거된 뒤, 버스는 더 이상 운행을 계속할 수 없었고, 기사는 차고지로 돌아가야 했다. 그는 직접 오물을 치운 후, 극심한 스트레스와 구토 증세로 현재 병가 중이며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승객의 눈을 마주칠 수조차 없었다. 냄새만 떠올라도 속이 뒤집힌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남성의 행위를 공공장소에서의 위법행위 및 운전자에 대한 폭력 혐의로 수사 중이며, 관련 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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