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의 ‘자위권 행사’ 경고 속에 연례 합동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시작
공지사항
19/08/2025 10:02
8월 18일, 한국과 미국은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 UFS) 를 개시하며,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공동 방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아파치 헬기가 대기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는 UFS 훈련 하루 전의 장면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8월 28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실제 전장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위협 시뮬레이션을 포함해 양국 군의 전투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북한, 러시아 고위 인사 맞이
북한은 최근 러시아 고위급 인사를 맞이하며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만8천 명 규모, 일부 훈련은 9월로 연기
이번 UFS에는 약 1만8천 명의 한국군 장병이 참여한다. 한국 합동참모본부(JCS)는 올해 훈련 규모가 지난해와 유사하다고 밝혔지만, 야외 기동훈련(FTX) 40개 과제 중 절반가량은 9월로 연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반발과 경고
북한은 오랫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침략 전쟁 연습”이라 규정하며 미사일 발사 등 무력 시위를 벌여왔다. 8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국방상은 이번 UFS의 대규모 진행을 강하게 비난하며, 도발 시 “자위권 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한국과 미국은 이번 여름 합동훈련이 철저히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했다.
민방위 훈련도 병행
UFS와 더불어 한국 정부는 8월 21일까지 나흘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약 58만 명의 민간인이 참여하며, 드론 공격과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 포함된다.
특히 8월 20일에는 전국적으로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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