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한국 대통령에게 ‘백악관 황금 열쇠’ 선물
26/12/2025 10:0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에게 ‘백악관 황금 열쇠’를 선물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 황금 열쇠를 받은 다섯 번째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한국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신라시대 천마총 금관 복제품을 선물한 데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전달된 백악관 열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백악관을 형상화한 목재 상자에 담겨 있으며 ‘백악관 열쇠(The White House Ke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열쇠는 미국 대통령이 각별한 신뢰와 친분을 가진 인물에게만 전달하는 상징적 선물로, 언제든 백악관을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게도 백악관 열쇠를 선물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는 이 열쇠의 상징적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2020년 네타냐후 총리에게 첫 번째 열쇠를 전달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가 임기를 마친 이후라도 이 열쇠를 백악관 정문에 제시하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비서실은 이번 선물이 서울과 워싱턴 간 굳건한 동맹과 신뢰 관계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Korea Times, Chosun Daily, Yonh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