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베트남 여성의 언어 장벽 해소… 지역사회 연결·지원 강화
26/03/2026 09:45
2026년 3월 20일, 전라남도 여성지원센터에서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와 관계 기관 간의 간담회 및 협의가 열려, 지역 내 외국인 여성—특히 베트남 여성—을 위한 통역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집행부를 비롯해 전라남도 여성지원센터 관계자 및 다문화 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 구성
교민회 측에서는
응우옌 티 레 화 회장,
응오 티 박 부회장,
응우옌 티 민 응우엣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 여성지원센터 및 다문화 지원 담당 실무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통역, 한국 내 베트남 여성 삶의 필수 연결고리
최근 한국에 거주하며 일하고 가정을 이루는 베트남 여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 문제는 의료, 법률, 행정 서비스 접근은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장벽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통역은 단순한 언어 전달을 넘어, 권익 보호와 자신감 향상,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주요 논의 내용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 현장 애로사항 분석
병원 및 의료기관, 행정기관, 일상생활 등 다양한 상황에서 통역 인력이 겪는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전문성 요구, 심리적 부담, 신속한 대응 필요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 통역 서비스 질 향상 방안
참석자들은 통역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 확대,
법률·의료·사회 분야 지식 보완,
정확성과 신속성, 문화적 적합성을 갖춘 전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 협력 체계 강화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와 전라남도 여성지원센터 간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네트워크 형성,
베트남 여성 대상 지원 효과 제고,
정보 및 자원의 상호 공유 확대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 여성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 기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업무 협의를 넘어, 지역 내 베트남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교민회의 책임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언어 지원 체계가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될 경우, 전남 지역 베트남 여성들이 사회 속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