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내년 초 일본 방문 추진
공지사항
25/11/2025 23:31
김민석 국무총리, 내년 초 일본 방문 추진
한국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1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 초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일 양국 간 교류와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는 24일 서울에서 정치인과 경제계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일협력위원회 일본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내년 1월 또는 2월 일본 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이 성사될 경우, 한국 총리의 일본 방문은 약 3년 만이 된다.

지난 2022년에는 당시 한국 국무총리였던 한덕수 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바 있다. 김민석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고위급 주간을 계기로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처음으로 정상 회동을 가졌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긴밀한 소통 유지를 위해 상호 방문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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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특별검사팀은 12월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윤 전 대통령이 “야권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하기 위한 명확한 목적” 아래 1년 이상 계엄 선포를 준비해 왔다고 결론 내렸다.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특별수사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공식적으로 계엄을 선포하기 훨씬 이전인 2023년 10월 이전부터 계엄령 발동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 인사들은 무력을 통해 국회의 정치 활동과 기능을 마비시키고, 국회를 대체하는 비상입법기구를 설치함으로써 입법·사법 권한을 장악하고 야권 세력을 제거하려 했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또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투입해 군사적 보복을 유도하려 했다는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군사적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서 해당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론은 180일간 진행된 계엄 시도 관련 수사의 일환으로 도출된 것으로, 수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총 24명이 기소됐다.
2024년 12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엄을 선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한편 같은 날, 국방부 산하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시도와 관련해 국방정보본부와 군 심리전(선전) 부대를 대상으로 한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국방정보본부는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 심리전 부대는 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대북 전단을 살포해 북한을 자극했으며, 이로 인해 조성된 긴장 국면을 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별검사팀은 이러한 행위들이 모두 계엄령 선포를 정당화하기 위한 사전 기획의 일부였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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