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방에 숨겨진 시신 사건, 한국 사회 충격… 딸과 사위 용의자로 지목
03/04/2026 11:41
대구 한 하천에서 여행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된 여성 시신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친딸과 사위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한국 경찰은 4월 1일, 대구시에 거주하는 한 여성과 그의 남편에 대해 모친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3월 18일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의 시신을 대구 동부 지역을 흐르는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은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경, 북구 칠성동의 한 침수된 다리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이 떠내려오는 여행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확인됐다.
수사 과정에서 두 용의자는 범행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신천은 이번 사건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로, 지역 주민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범행 동기가 명확히 규명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정식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휴대전화 데이터 분석 및 추가 진술 확보를 통해 약 2주간 이어진 범행 은폐 과정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3월 31일 긴급체포되어 최대 48시간 동안 구금된 상태다.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수사를 위해 최대 10일간 추가 구금이 가능하며, 이후 기소 전 단계에서 최대 20일까지 구속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퉁아인 (코리아헤럴드 보도 인용)
번역: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