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유학생 살해 사건 관련 중국인 6명에 종신형 선고
29/05/2026 11:43
캄보디아 법원이 지난해 발생해 큰 충격을 안긴 한국인 유학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중국 국적 피고인 6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27일(현지시간) 캄폿(Kampot)주 법원은 한국인 유학생 박민호(22)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문, 살인 및 중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6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내 악명 높은 대규모 사기 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피해자의 가족은 2025년 7월 마지막으로 아들을 만났으며, 당시 박 씨는 전시회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주일 뒤 가족은 “문제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약 5천만 원(약 3만3천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자의 시신은 캄폿주 보코르(Bokor) 산 인근에서 발견됐다. 해당 지역은 오래전부터 사기 조직의 근거지로 지목돼 온 곳이다.
한국 당국이 2025년 11월 발표한 부검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는 둔기에 의한 폭행과 지속적인 고문으로 인한 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은 지난 5월 6일 시작됐으며, 27일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사건은 한국과 캄보디아 간 외교적 긴장을 촉발했다. 한국 정부는 이후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를 내리고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사기 조직을 근절하기 위한 공조 대응에 나섰다.
최근 몇 년간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은 글로벌 사이버 사기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대규모 사기 단지가 잇따라 형성되고 있다. 유엔은 현재 수십만 명이 이러한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고수익 일자리 제안에 속아 유입됐으며, 또 다른 일부는 강제 노동과 고문 등 인권 침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