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슴 아픈 현실: 초등학생 8명 중 1명, 학교폭력 피해 경험…절반 이상은 ‘침묵’

교육 소식

20/05/2026 23:03

한국에서 초등학생 8명 중 1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를 외면하거나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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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 예방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Blue Tree Foundation은 한국 내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특히 어린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정서적 상처의 심각성을 다시금 드러내며 사회적 우려를 키우고 있다.

The Korea Times 보도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8,4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 비율은 2023년 4.9%에서 2025년 12.5%로 급증하며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비율은 각각 3.4%, 1.6%로 집계됐다.

폭력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2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신체폭력(17.9%), 사이버 괴롭힘(1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체폭력은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2023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Blue Tree Foundation은 이러한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초등학생 연령대의 특성을 지목했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장난과 폭력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의도치 않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피해 증가뿐 아니라 ‘방관자 문제’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고 답한 학생은 54.6%에 달했다. 이는 2021년 21.5%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피해 학생들의 무력감도 두드러졌다. 학교폭력 사실을 신고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1년 10.9%에서 2025년 33%로 크게 상승했다.

피해 이후 가장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에는 70.8%의 학생이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를 꼽았다. 이는 처벌보다 관계 회복과 정서적 치유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해 Blue Tree Foundation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들을 포함한 정치권에 보다 강력한 학교폭력 대응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피해 학생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 확대와 갈등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일부 후보들은 이미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감 후보인 Jung Keun-sik은 학교폭력 대응의 중심을 처벌에서 ‘회복적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부산시교육감 후보 Kim Seok-joon 역시 청소년의 관계 형성과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폭력은 단순한 처벌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감정·사회성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감정 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본 기사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교정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 내용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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