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기업, 디지털 환경에서 교역·비즈니스 연결 강화

공지사항

31/08/2026 09:29

베트남과 한국이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500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추진하는 가운데, 교역과 투자 확대에 발맞춰 양국 기업 간 무역·투자 촉진과 비즈니스 연결 방식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환경으로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과 한국은 현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경제·무역·투자 협력은 양국 관계의 주요 축 가운데 하나다. 한국은 베트남의 주요 경제 파트너인 동시에 베트남에 대한 주요 외국인직접투자(FDI) 국가 중 하나다.

Ảnh minh họa - Ảnh: Arobid.

교역 확대와 함께 양국 간 투자 협력도 자본의 질적 고도화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는 단순 조립·가공 중심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제조업에서 연구개발(R&D) 분야로 점차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이다. 삼성은 베트남에 2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약 9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특히 하노이에 설립된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R&D센터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로, 현재 수천 명의 베트남 엔지니어들이 AI와 소프트웨어, 차세대 기기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양국 수출입 규모는 교역 확대 이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 베트남 통계 기준 교역액은 895억 달러, 한국 통계 기준으로는 9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2026년 말 양국 교역액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교역의 균형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면서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무역·투자 촉진과 기업 간 연결 방식을 확대하면 양국 기업이 자사의 역량을 소개하고 적합한 제품과 구매기업, 공급업체, 유통업체 및 사업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9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무역·비즈니스 촉진의 날-한·베 시장 연결의 문 2026(HCMC K-Brand Expo 2026)’ 행사에서는 ChungYong 23과 Arobid가 협력해 ‘ChungYong 23 Global Digital Trade & Investment Hub - Powered by Arobid.com’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Vietnam-Korea Digital Trade Expo Series 2026-2027 - Vision 2030’도 공개됐다.

이번 모델의 특징은 무역·투자 촉진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연결 과정으로 확장한다는 데 있다.

기존에는 전시회가 종료되면 행사 과정에서 형성된 기업 정보와 비즈니스 연결도 상당 부분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모델은 전시회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며칠간 진행되는 전시회 중심의 무역·투자 촉진 활동을 디지털 환경에서 365일 기업과 제품, 사업 기회를 소개하고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Hub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기업정보와 제품, 서비스, 공급 역량 등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구매 수요와 협력 수요, 사업 기회 등을 등록해 잠재적인 구매자와 공급자, 유통업체 및 협력 파트너와의 연결을 추진할 수 있다.

이날 플랫폼 출범 행사에서 트란반찐(Trần Văn Chín) Arobid.com 회장과 김정태 ChungYong 23 최고경영자(CEO)가 플랫폼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robid.com은 무역·투자 촉진 및 디지털 환경에서의 기업 연결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운영하는 기업이다. 해당 인프라는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비롯해 기업 및 제품 데이터, AI 기반 검색·매칭 기능, 연결 과정의 추적 및 성과 측정을 지원하는 기능 등을 통합하고 있다.

트란반찐 Arobid.com 회장은 행사에서 베트남이 정치국의 결의 제57-NQ/TW호의 취지에 따라 과학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역·투자 촉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상에서 자사의 존재감을 구축하고 기업 및 제품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과 파트너에 접근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각종 무역·투자 촉진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역·투자 촉진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온라인상에서 기업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존재, 제품, 수요 및 비즈니스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각의 무역·투자 촉진 프로그램에서 축적된 데이터가 디지털 생태계에 추가되고, 이후 새로운 기업 간 연결과 사업 기회를 만들어내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란반찐 회장은 Arobid가 신뢰도와 대표성, 기업 네트워크, 관리·운영 및 활용 역량을 갖춘 기관에 플랫폼 활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 디지털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Arobid가 구축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기업 커뮤니티의 신뢰를 받는 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무역·투자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베트남과 한국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추고, 향후에는 아세안(ASEAN) 지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번역 및 편집 안내]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담당: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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