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종시에 ‘제2 대통령 집무실’ 추진…수도권 과밀 해소 위해 350개 공공기관 이전
04/09/2026 11:52
한국 정부가 수도권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약 350개 공공기관을 세종시를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하는 대규모 공공부문 재배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세종시에 ‘제2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국 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이전 및 행정수도 기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공공부문을 대규모로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번 계획이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와 자본, 기업, 사회기반시설 등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세종시 이전은 2027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이 가운데 규모가 크거나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관을 우선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이전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일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세종시 발전 관련 법률 개정도 추진한다. 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등도 이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검찰과 경찰청의 경우에는 세종시에 새로운 청사가 완공된 이후 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2029년 8월까지 세종시에 제2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고, 2033년까지 세종시에 국회 추가 의사당을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종시는 2012년 특별자치시로 출범했으며,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져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행정기관을 분산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중심도시로 조성됐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43개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했으며, 현재도 다수의 중앙부처가 세종시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서울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 주요 기관이 위치해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공공부문 구조조정에도 착수한다. 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은 통폐합하고, 규모가 작은 기관은 다른 기관과 합치는 등 총 109개 공공기관을 축소하거나 재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려는 중장기적인 국가 균형발전 정책으로 평가된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